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외국인 가구 거주 비율이 높은 신대방16가길 12 일대를 '多-누리 안전마을'로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신대방16가길 12 일대(신대방 1동 600번지)가 법무부에서 주관하는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추진지역으로 선정돼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곳은 외국인, 여성, 노인의 거주 비율이 높은 곳이다.
신대방1동의 경우 현재 외국인 가구 비율이 9.03%에 달하며, 이중 85% 이상은 신대방16가길 12 일대에 집중돼 있다. 또 전체 주택의 84%가 다세대·다가구 주택으로 이뤄져 있으며, 20년 이상의 노후 건물이 82%를 차지하고 있다.
구는 이 지역의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디자인 도입할 계획이다.
우선 다국적 거주민이 많은 점을 감안해 골목 곳곳에 분리수거 안내 등 다양한 생활에티켓을 표현한 그림문자를 부착하고 마을 종합안내판과 다문화게시판을 설치한다.
또 구는 사각지대에 반사경과 CCTV를 설치하고, 범죄 경각심을 강화하기 위한 관심골목 지정 안내판도 설치한다.
이외에도 문창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골목길을 여성안심 귀가길로 지정, LED 보안등을 설치해 야간 조도를 높이고, 주민 재능을 기부 받아 거리, 옹벽, 계단 곳곳에 벽화도 그린다.
이창우 구청장은 "국적과 언어는 달라도 안전한 마을을 바라는 마음은 하나일 것"이라며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ckkr@naver.com
구에 따르면 신대방16가길 12 일대(신대방 1동 600번지)가 법무부에서 주관하는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추진지역으로 선정돼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곳은 외국인, 여성, 노인의 거주 비율이 높은 곳이다.
신대방1동의 경우 현재 외국인 가구 비율이 9.03%에 달하며, 이중 85% 이상은 신대방16가길 12 일대에 집중돼 있다. 또 전체 주택의 84%가 다세대·다가구 주택으로 이뤄져 있으며, 20년 이상의 노후 건물이 82%를 차지하고 있다.
구는 이 지역의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디자인 도입할 계획이다.
우선 다국적 거주민이 많은 점을 감안해 골목 곳곳에 분리수거 안내 등 다양한 생활에티켓을 표현한 그림문자를 부착하고 마을 종합안내판과 다문화게시판을 설치한다.
또 구는 사각지대에 반사경과 CCTV를 설치하고, 범죄 경각심을 강화하기 위한 관심골목 지정 안내판도 설치한다.
이외에도 문창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골목길을 여성안심 귀가길로 지정, LED 보안등을 설치해 야간 조도를 높이고, 주민 재능을 기부 받아 거리, 옹벽, 계단 곳곳에 벽화도 그린다.
이창우 구청장은 "국적과 언어는 달라도 안전한 마을을 바라는 마음은 하나일 것"이라며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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